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왕수상) Wee센터는 8월 17일 Wee센터 전문인력 6명을 대상으로 상담 현장에서 경험하는 위기학생 상담사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슈퍼비전은 드림심리상담센터 이정아 센터장을 초빙해 창녕Wee센터 1학기 순회상담사례 중 위기학생 사례에 대한 전문가의 면밀한 평가와 사례지도를 통해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사례발표를 한 이현주 전문상담교사는 “매번 다양한 위기에 놓인 위기학생을 마주할 때면 문제에 대한 개입방법, 그에 따른 상담의 목표와 방향 등 상담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많았다. 이번 슈퍼비전 시간을 통해 이러한 고민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고, 전문가의 구체적인 사례지도와 동료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수상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는 Wee센터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위기학생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위기학생 상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슈퍼비전 등, 상담자 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적인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위기학생들을 맞이할 수 있는 Wee센터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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