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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여자중학교(교장 신종만)는 지난 17일 (금)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친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우정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고 학교폭력 예방과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여러 반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협동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꼈다.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2부에서는 학급별 단합 놀이와 협동 미션이 이어져 우정과 팀워크를 다졌다. 친구와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며 ‘함께하는 학교, 즐거운 학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친교의 날’은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밝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추방에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건강한 또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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